▲ EV 트렌드 코리아가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사진=EV TREND KOREA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대한민국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인 EV(Electric Vehicle) 엑스포 ‘EV TREND KOREA 2020’이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8일 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Coex)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한다.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EV를 소개하고 국내외 EV 트렌드, 신기술을 발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전시와 세미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는 국제 컨퍼런스 세션과 신규 전시관 운영 부문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수의 친환경차 산업 전문가를 초청해 전문성을 높이고, 일반인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또한 EV LIFE 특별관을 신설해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차량 액세서리, EV 캠핑 용품 등 다양한 전기차 관련 용품들을 소개한다. 현장에서 전기차와 함께 하는 EV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기자동차 신차 발표 ▲E-모빌리티 전시 ▲전기차 시승 체험(EV Drive) ▲자율주행∙커넥티드 서비스∙AI기술 등 최신 E-모빌리티 기술 소개 ▲친환경차 주제 세미나 ▲토크콘서트 ▲업계 관계자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친환경 EV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