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제주항공이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기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선에서 스낵 등 간식류와 커피 등의 음료를 구매하면 하나씩 더 묶어주는 1+1 프로모션과 국제선에서는 고객의 선호가 높은 세트상품 4종에 대해 정가 대비 최대 35% 할인판매 등이다. 

이에 따라 ▲치킨맛 스낵 1개와 캔맥주 2개로 구성된 치맥세트(정가 1만3000원)가 9000원 ▲제주 흑돼지육포와 캔맥주 2개로 구성된 제육세트(정가 1만9000원)는 1만3000원 ▲와인나초세트(정가 1만7000원) 1만1000원 ▲라면과 비빔밥 등으로 구성된 MOM든든 패밀리세트(정가 1만5000원)는 1만1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겨울방학을 맞아 제주항공의 기내에서 구매한 상품을 원하는 곳까지 배송해주는 ‘설렘배송 서비스(국내선 한정)’ 상품 중 ‘제주항공 블록세트’와 ‘제주담은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레트로 장난감세트를 제공한다.

이 밖에 사전 주문 기내식은 1월말까지 치맥세트를 비롯해 리코타 치즈 샐러드, 불고기덮밥, 오색비빔밥, 파일럿기내식, 승무원 기내식, 흑돼지덮밥, 생선요리와 화이트와인, 꾸러기도시락 등의 메뉴를 최대 45%할인된 1만1000원에 판매한다.

세트메뉴 중 스테이크 레드와인 세트는 1만5000원에, 커플세트(불고기 덮밥+샌드위치+음료+레드와인)는 1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김풍 작가와 업무협약을 통해 만들어진 ‘풍밥’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1잔을 증정하며, ‘패밀리세트’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레트로 장난감세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