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인텔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양한 미래 기술을 공개했다.

밥 스완(Bob Swan) 인텔 CEO는 현장에서 교통흐름을 자연스럽게 뚫고 가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데모 등 모빌아이 사업부의 여러 가지 업데이트를 공유했다. 동시에 미국 적십자사와 함께 한 인텔의 작업과 재난 대비에 도움이 되는 미씽 맵(Missing Maps)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중요한 정보가 누락된 원격 지역의 교량과 도로에 대한 매우 정확한 지도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재난 발생 시에 긴급 대응자를 도울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 타이거레이크 모바일 프로세서가 보인다. 출처=인텔

이 외에도 모바일 컴퓨팅 부문을 강조하며, 다양한 기술력을 공개했다.

밥 스완(Bob Swan) 인텔 CEO는 “인텔의 목표는 고객이 AI, 5G, 지능형 첨단 기술과 같은 기술 변화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삶을 풍요롭게 하고 앞으로 도래할 수십년 후의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오늘 강조했듯이, 컴퓨팅의 모든 측면에 인텔리전스를 연결하려는 우리의 노력은 전례 없는 규모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