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투시도. 출처 = 동양건설산업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검단신도시에서 올해 마수걸이 분양단지가 나온다. 동양건설산업은 3일 견본주택을 열고 인천 검단신도시에 파라곤 브랜드를 단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1122가구에 대한 분양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AA2블록에 지어지는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112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인데다 인근에는 영어마을과 국제학교, 유·초·중·고교가 바로 접해 있다. 특히 5만5696㎡의 대형 근린공원이 맞닿아 있어, 계양천 수변공원과 중심 상업시설이 위치해 있다. 

무엇보다 검단신도시의 여러 개발 호재 중 서울과의 접근성을 향상한 교통 개발 호재가 있다.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대도시권 광역교통비전 2030'에 의하면 인천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과 GTX-D 노선 신설 계획 등이 포함됐다. 

2024년 개통되는 인천지하철 1호선을 타면,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3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김포공항역까지 약 6분이면 닿을 수 있다.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이 추진중이어서 서울과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진다.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입주자 선정 과정에서도 검단신도시가 속한 인천광역시 서구는 추첨제를 통해 80%를 선정해 당첨확률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