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스타트업을 기점으로 다양한 가능성 타진이 진행되는 가운데, 오픈형 스타트업 엔젤투자 중개 플랫폼 마이투자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포석을 쌓은 상태에서 2020년 올해를 플랫폼 확장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2일 기준 마이투자에는 투자받기를 원하는 1만개 이상 투자아이템들과 스타트업에 투자 하겠다는 3700여명의 투자자들이 포진해 있다.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엔젤투자의 경쟁력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 송영봉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출처=마이투자

마이투자는 오픈형 투자중개 웹사이트다. 투자유치자가 기본 인증 및 승인을 거쳐 아이템 등록이 완료가 되면 홈페이지에 표시가 되어 투자자가 볼 수 있게 되고, 투자자는 투자유치자에게 연락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와 관련된 다양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올해도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이투자 송영봉 대표는 “마이투자는 투명한 엔젤투자문화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오픈형 엔젤투자 중개서비스”라면서 “투자자와 투자유치자가 자유롭게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오픈형 투자중개 플랫폼인 마이투자를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과 기업들의 자금문제가 해결되고 투자자들은 고수익과 스타트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2020년을 맞아 마이투자는 스타트업 투자 유치와 스타트업 구인 구직을 통한 일자리 소개,스타트업 창업 경진대회 등 전국 지방자체단체와 전국 대학교,청년창업센터 등과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창업 붐을 일으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