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1일 오후 추위는 전날 같은 시간에 비해 다소 풀릴 것으로 예상됐다.

경북, 충청, 경기, 전북 등지에 발효됐던 한파주의보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해제됐다. 전국 낮 최고 기온은 1~8도로 전날(-5.3~7.1도) 대비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중부 지방에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적설량이 기록되지 않는 곳에서도 도로 결빙 등 미끄러운 곳이 나타날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울산과 부산, 경북 일부지역, 강원 일부 지역 등지에 발효된 건조주의보가 오후 1시 이후 유지될 예정이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밤엔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높은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