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월 중국 제조업 PMI 50.2

- 국가통계국은 31일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전월과 같은 50.2를 기록했다고 발표해

- 11월 중국 제조업 PMI는 경기 확장과 축소를 가름하는 50을 넘어서 지난 4월 이래 7개월 만에 확장세를 회복했는데 12월에도 이런 기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

- 업종별로는 식품과 음료, 방직의류, 의약, 자동차, 전기기계 기재, 컴퓨터 통신설비 등 제조업이 55.0 이상의 높은 수치를 보여

- 대형기업 PMI는 50.6로 11월보다 0.3 포인트 떨어졌고, 중형기업 PMI는 51.4로 11월의 49.5에서 1.9 포인트나 치솟은 반면 소형기업은 47.2로 2.2 포인트 크게 내려가 경기위축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분석돼

 

2. 시안공항에 국제 직항로 3개 신설…‘공중 실크로드’ 구축 박차

- 시안 시엔양국제공항은 지난 30일 브리핑을 통해 시안~부다페스트, 시안~이스탄불, 시안~누르술탄 등 3개 국제 직항로가 첫 취항한다고 밝혀

- 발표에 따르면, 이 세 개 국제 직항로 개통이 산시와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연결을 촉진시켰으며, 중국과 동유럽·중동·중앙아시아 지역을 잇는 공중 통로 개통으로 일대일로 국가와의 경제 교역과 문화 교류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혀

- 시안공항은 2019년 19개 국제 여객 항로를 신설했으며, 국제 항로 누계는 88개, 세계 36개국에 취항해

 

3. 절강무역 70년…화물 수출입 총액 2만6000배 증가

- 지난 30일 항저우 해관은 ‘신중국 성립 70년 저장성 대외무역 발전 보고서’를 발표, 저장성 화물 수출입 총액은 1958년 1689만달러(약 195억원)에서 2018년 4324억8000만달러(약 500조1630억원)로 2만6000배 늘었다고 밝혀

- 항저우 해관은 “저장성은 특히 민영 경제의 대성(大省)”이라면서 “2004년 성의 민간 기업이 수출액은 238억1000만달러(약 27조5360억원)로 전성 수출비중 41.0%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국유 외국무역업체를 앞질렀다. 2018년 저장성의 민간 기업 수출입은 3097억1000만달러(약 358조1790억원)로 전년 동기비 15.7% 증가하며 저장성 대외무역의 71.6%를 차지했다”고 발표해

 

4. 항저우공항 연간 여객 물동량 4000만 명 돌파

-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은 지난 30일 올해 여객 물동량이 4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혀

- 발표에 따르면 이 공항의 2007년 여객 물동량은 1000만 명, 2013년 2000만 명, 2016년 3000만 명, 2019년 4000만 명을 돌파하며 3년에 한 번씩 1000만 명을 넘어서는 성장세를 보여

- 샤오산 국제공항은 2019년 한 해 동안 이탈리아 로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미얀마 만달레이, 라오스 비엔티안, 이집트 카이로, 태국 치앙마이, 일본 나고야 등 정기 노선을 신설해 5대주를 관통했다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