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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슈] 국민연금 주주권행사 가이드라인 강행, 카자흐 여객기 이륙직후 추락, NHK 北미사일 오보...전쟁 일으킬 실수, HDC 아시아나 날개달고 재계33→17위, KT 차기 회장에 구현모 사장 내정, CNN “美, 北도발 대비 무력과시 사전승인”

◆국민연금 주주권행사 가이드라인 강행

국민연금이 횡령ㆍ배임 등으로 기업가치가 추락했음에도 개선 의지가 없는 투자기업에 이사해임, 정관변경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의결함. 국민연금이 주주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는 것. 이에 따라 국민연금이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부터 이사해임 등을 제안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이목 집중. 한편, 재계는 강한 유감을 표함. 국민연금의 개입과 간섭이 늘어 기업의 경영 활동이 위축될 것이란 이유 때문. 노동계와 시민단체가 국민연금에 영향력을 행사해 기업을 휘두르려 들 것이란 우려도 제기.

◆카자흐 여객기 이륙직후 추락

카자흐스탄 벡(Bek) 항공 여객기가 현지시간 27일 오전 7시22분 이륙 직후 2층 건물과 콘크리트 벽을 들이받은 후 추락.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과 승무원 총 98명 중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66명이 부상했으며 부상자 가운데 50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마티 관리들이 27일 밝힘. 카자흐 당국은 사고가 난 벡 항공과 사고기 포커-100 기종의 운항을 사고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중단시킬 것이라고 밝힘.

◆NHK 北미사일 오보...전쟁 일으킬 실수

일본 공영방송 NHK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속보를 내보냈다가 오보로 밝혀져 사과함. 27일 NHK는 오전 0시 22분께 '북한 미사일 바다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 홋카이도 에리모미사키 동쪽 약 2000㎞'라고 인터넷으로 속보를 냄. NHK는 20여분 후 이를 삭제하고 "속보를 잘못 내보냈다. 훈련용으로 쓴 문장이며 사실이 아니다. 시청자와 국민 여러분께 사과한다“고 정정. 이에 국제안보 전문가들은 일제히 비판. 비핀 나랑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교수는 트위터에 "지금처럼 특수한 상황에서는 이런 잘못된 속보(false alarm)가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라고 지적. 또한 “트럼프가 이 속보 봤다면 대응 조치로 즉각 핵무기 발사를 명령할 수 있고 누구도 이를 막을 수 없다”고 강조.

◆HDC 아시아나 날개달고 재계33→17위

정몽규 회장이 이끄는 HDC현대산업개발그룹이 2조5000억원을 투자해 국내 2위 대형 항공사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이 됨. 항공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힌 HDC그룹은 그동안 주력한 주택건설, 부동산 개발, 유통 분야와 함께 종합 그룹의 면모를 갖춤. 총자산 규모 21조원을 넘어 재계 순위 33위에서 17위권으로 단숨에 도약함. 정 회장은 20년 만에 초대형 M&A(인수합병)을 통해 사업 새 판짜기에 승부수를 던짐. 아시아나항공의 경영 정상화와 동시에 모빌리티그룹으로 기업 체질을 바꾸는 작업에 주력할 전망.

◆KT 차기 회장에 구현모 사장 내정

향후 3년간 KT를 이끌 차기 회장의 최종 후보자로 구현모 KT커스터머&미디어 부문장(사장)이 확정. 남중수 전 KT 사장 이후 12년 만에 KT 출신이 최고경영자(CEO)에 오름. 구 사장은 내년 KT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된 뒤, 황창규 현 KT 회장이 퇴임하는 내년 3월 이후 취임할 예정. 김종구 KT 이사회 의장은 “구현모 후보는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갖췄으며,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민첩한 대응이 가능하고, 확실한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해 KT의 기업 가치를 성장시킬 최적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힘.

◆CNN “美, 北도발 대비 무력과시 사전승인”

CNN방송은 '성탄절은 북한의 선물 없이 지나갔지만 미 당국자들은 여전히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 당국자를 인용, "북한이 도발적인 미사일 시험발사나 무기 요소 시험에 관여하려 할 경우 신속히 실시될 수 있는 일련의 무력과시 옵션들을 미 행정부가 사전 승인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함. 또 "한반도 상공에 폭격기를 전개하는 것부터 지상무기 긴급훈련을 하는 것까지 모든 것이 옵션에 포함된다"면서 "미국이 얼마나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발신하는지는 미국이 비무장지대에 얼마나 가까이 병력을 두는 지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첨언.

장서윤 기자  |  jsy09190@econovill.com  |  승인 2019.12.27  18: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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