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56% 오른 42만 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52주 신고가다.

외국인과 기관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매입하면서 신고가가 갱신됐다. 한국거래소 추정치에 따르면 개인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16만 8118주 매도했다. 외국인은 10만 9776주, 기관은 7만 3390주 각각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매입했다. 프로그램은 11만 9082주 매입했다.

이날 총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거래량은 38만 3441주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3거래일 연속 이어지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수 등 자금이 활발하게 들어왔다”면서 “1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는 개인들의 물량을 적극적으로 소화했고, 주가 상승에 걸맞게 거래량도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