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교 총기 난사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한 라디오 진행자 때문에 프로그램 폐지

- 덴버의 한 라디오 진행자가 하루종일 트럼프 탄핵 관련 뉴스만 얘기한다면서 학교 총기 난사가 일어나서 단조로움을 없앴으면 좋겠다고 말해 논란

- "척과 줄리"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부부 진행자인 척 보니웰은 해당 발언 직후 아내가 그런 말을 하지 말라고 하자 "아무도 다치지 않는 사고"라고 덧붙여

- 라디오 방송국 측은 해당 진행자의 발언은 부적절하다고 밝혔고 척 보니웰은 농담이라고 밝혔으나 해당 방송국은 척과 줄리 프로그램 자체를 폐지키로 결정

2. 트럼프 탄핵 표결에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

- 미국 하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가결되면서 19일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0,4%, S&P500 지수가 0.3%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

- 지난 9월 24일 미국 연방하원의회 의장인 낸시 펠로시가 공식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하겠다고 밝힌 이후 S&P 500은 7.6%, 다우지수는 5.5% 상승해

- 과거 빌 클린턴의 탄핵 표결 당시에도 증시 랠리가 이어졌는데 전문가들은 증시는 정치적 뉴스가 아닌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라면서 현재 증시는 탄핵과 관련 없다고

 

3. 조던 브랜드 10억대 매출로 나이키 실적 기대 넘어서

- 스포츠전문 브랜드 나이키의 2분기 실적발표에서 조정 후 주당 순이익 70센트로 월스트리트의 전망치인 58센트를 크게 상회하는 등 시장 기대 넘는 실적을 보여

- 나이키는 유명 농구선수인 마이클 조던의 '조던 브랜드'가 사상 최초로 10억 달러 매출을 돌파한 것이 2분기 실적 호조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해

- 나이키의 2분기 매출도 103억 3000만 달러로 월가의 예상치 100억 90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으며 순이익도 11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8억4700만 달러보다 증가해

4. 아마존의 미국 내 배송 건수가 전문배송업체를 앞설 듯

- 전자상거래 공룡 아마존의 자체 배송 서비스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아마존 측은 아마존 로지스틱스의 2019년 글로벌 배송 건수가 35억 건에 달한다고 밝혀

- 이는 아마존의 전체 배송 건수의 절반 수준으로 112년의 역사를 지닌 배송 전문회사인 UPS의 경우 2018년의 전체 배송 건수가 52억 건으로 아마존의 성장세가 무서워

- 미국 내 배송의 경우 2019년 아마존 로지스틱스는 약 20억 건, 페덱스가 30억 건, UPS가 47억 건인데 모건 스탠리는 2022년이면 아마존 로지스틱스가 60억 건으로 1위 점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