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이 지방자치단체(이하.지자체) 보험을 찾아주는 ‘우리동네 보험 찾기’ 서비스를 19일 시작한다. 각 지자체와 광역시도에서 시.구민을 위해 가입한 지자체보험을 보맵 이용자가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설명이다.

사실 일반 대중들에게 우리동네 보험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주변을 돌아보면 의외로 많은 동네 보험들이 존재한다. 최근 지자체들이 시.구민, 군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시민안전보험, 자전거보험, 임산부보험, 군인보험, 농작물재해보험, 풍수해보험 등 가입을 확대하는 추세기 때문이다.

▲ 보맵이 우리동네 보험을 찾아준다. 출처=보맵

보맵을 통해 우리동네 보험을 찾아보는 방식은 간단하다. 내 보험 조회하기에 거주하고 있는 시.군.구를 입력하면 거주지역의 보험 정보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류준우 보맵 대표이사는 “지자체에서 좋은 취지로 운영하는 제도인만큼 시.구민들이 제대로 알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보험 찾기’를 기획했다” 며 “우선 지자체에서 100% 비용부담을 하는 무료 지자체보험 정보를 제공하고, 점진적으로 자기부담금이 있는 다양한 보험 정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