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리아 매장 전면. 출처= 롯데GRS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롯데리아(대표이사 남익우)가 각종 비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가를 높인다.

롯데리아는 버거·디저트 제품 26종의 소비자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버거류 13종, 디저트류 6종, 드링크류 2종, 치킨류 5종 등 제품의 가격을 평균 2.0% 높인다. 예를 들어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두 제품의 가격이 기존 3800원에서 3900원으로 늘어난다. 롯데리아는 임차료, 인건비, 원자재 가격 등 영업 관련 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이번에 조치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경제적 요인들을 고려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