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건설 협력사들 태국 시찰 시 모습. 출처 = 호반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호반건설은 3차에 걸쳐 총 70개 협력사를 초청해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시찰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지난 11월 말 베트남 하노이(1차)와 태국 방콕(2차) 시찰을 진행했다. 17일부터 5일간 3차 시찰인 베트남 호치민 시찰을 진행한다. 호반건설은 협력사들과 소통하고, 동남아 시장 개척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해외 시찰을 마련했다. 

각 시찰 일정에는 국내기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 ‘현지 건축물 견학’, ‘해외 판로 개척과 사업 현황 조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호반건설과 협력사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베트남 호치민 시찰에 참여한 협력업체 대표는 “이번 해외 시찰을 통해서 베트남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추후 사업 추진 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동남아 시찰은 협력사들과 해외 시장 개척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