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카드, 신한BNPP자산운용, KEB하나은행, 뱅크샐러드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삼성카드, '홈플러스 삼성카드' 출시

삼성카드가 대형 할인점 홈플러스에서 이용 시 최대 5% 결제인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홈플러스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별도 멤버십 가입 없이 카드 한 장으로 홈플러스에서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특화 혜택으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홈플러스 이용 금액의 최대 5%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5%,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미만일 경우 1% 결제인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전월 이용금액대별 월 할인한도는 전월 실적 100만원 이상 시 3만원, 40만원 이상 시 2만원, 40만원 미만시 1만원으로 조건 충족시 연 최대 36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홈플러스 외 가맹점에서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병원, 의원, 약국 등에서 의료비 결제 시 5% 할인을 제공하며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 시 적용된다. 전월 이용금액대별 월 할인한도는 40만원 이상 시 5000원, 100만원 이상 시 1만원이다.

이외에도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리터당 8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할인한도는 5000원이다. '홈플러스 삼성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VISA) 모두 1만5000원이다.

◆ 신한BNPP자산, ‘신한BNPP 평생소득 TIF’ 출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타깃인컴펀드(TIF)인 ‘신한BNPP 평생소득 TIF’ 를 새롭게 출시했다.

타깃데이트펀드(TDF)가 은퇴 전 노후자산의 축적을 목적으로 한다면 이번에 출시한 타깃인컴펀드(TIF)는 은퇴 후 정기적인 현금 유출이 발생하는 인출기에 인컴형 자산 중심의 글로벌 분산투자로 은퇴자산의 보존과 소비를 돕는데 맞춰진 글로벌 인컴형 자산배분 펀드이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 평생소득 TIF 는 은퇴 이후 투자상품의 3가지 조건인 꾸준한 현금흐름, 은퇴 잔존자산의 증가, 변동성 관리를 목표로 운용된다.

이를 위해 일정기간마다 수익 또는 이자를 챙길 수 있는 인컴을 주 수익원으로 하는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정기예금 플러스 알파수익을 추구하고, 자산의 일부를 리츠, 부동산 인프라 등 대안자산에 투자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인컴을 추구한다.

또한 은퇴 자금의 특성에 맞게 글로벌 분산과 전략적 환노출을 통하여 장기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추구한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은퇴 대비 자산을 축적해주는 타깃데이트펀드 (TDF)와 함께 은퇴 후 인출기에 은퇴자산을 관리해주는 타깃인컴펀드(TIF) 시장이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하나은행, ‘KEB하나 케어신탁’ 출시

KEB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특허출원을 완료한 하나금융그룹 콜라보 상품 ‘KEB하나 케어신탁’을 출시했다.

‘KEB하나 케어신탁’은 고령화 시대에 치매 등 건강악화로 자산관리가 힘들어질 때를 대비해 안전하게 금융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특화된 대중형 유언대용신탁 상품이다.

건강할 때 지급절차를 미리 지정했다가 치매 등으로 의사판단 및 거동이 힘든 상황이 발생하면 사전에 정한 절차에 따라 병원비, 요양비, 간병비 등을 효율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KEB하나 케어신탁’과 하나생명의 ‘무배당 안심케어 연금보험’을 연계해 신탁과 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배당 안심케어 연금보험’은 LTC(일상생활장해상태 또는 중증치매상태) 진단 확정시, 종신 시까지 생존연금에 케어연금을 더해 연금액을 2배로 수령할 수 있는 LTC특화 연금보험상품이다. 연금수령액이 ‘KEB하나 케어신탁’으로 지급돼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 뱅크샐러드, '뼈펙트 상해보험 mini' 선봬

국내 대표 데이터 금융 서비스 뱅크샐러드는 낙상 등으로 골절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오렌지라이프의 '무배당 오렌지 뼈펙트 상해보험 mini'를 선보였다.

뱅크샐러드는 오렌지라이프와 손잡고 추위로 인해 빙판길 미끄럼 사고 등이 증가하는 겨울철 골절 관련 질환 환자가 많다는 데이터에 기반해 '무배당 오렌지 뼈펙트 상해보험 mimi'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배당 오렌지 뼈펙트 상해보험mini'는 뱅크샐러드 이용자 가운데 20~50세에 해당되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료 5000원만 1회 납입하면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재해골절 진단 확정 시 재해골절급여금 1회당 5만원, 깁스 치료 시 깁스치료급여금 1회당 5만원을 보장한다.

뱅크샐러드 앱 내 상단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이달 25일까지 모바일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성별, 생년월일, 보장내용 등 간단한 정보와 보험료 등을 확인 및 동의한 후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나 은행 계좌를 통해 결제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가입 조건에 따른 자세한 약관은 뱅크샐러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와 오렌지라이프는 이번 '무배당 오렌지 뼈펙트 상해보험 mimi' 출시와 함께 보험료의 2배를 골(뼈)질환 환자에게 기부하는 캠페인도 동시 진행한다. 보험에 가입만 해도 기부 캠페인에 자동으로 동참하게 돼 나눔의 의미를 지닌 뜻 깊은 연말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