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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채권금리 하락세 전환, "불확실성·경기둔화 원인"지난달 외국인 보유잔고 124.8조…전월 대비 2.36조 감소
▲ 11월말 국고채 금리. 출처=금융투자협회

[이코노믹리뷰=장은진 기자] 국내 채권금리는 11월 중순 고점 확인 후 대외 불확실성 확대와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통화완화 정책 기대감에 급등세가 진정되며 하락 전환됐다.

9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1.385%로 전월 대비 8.1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5년물은 연 1.475%로 한 달 전과 비교해 10.8bp 내렸으며 10년물과 20년물도 각각 1.630%, 1.595%로 전월대비 9.8bp, 10.1bp 떨어졌다.

11월 채권발행 규모는 53조2000억원으로 전월(63조7000억원) 대비 10조5000억원 줄었다. 회사채와 국채의 발행이 감소되면서 전체규모가 줄어든 모양새다. 특히 회사채는 분기보고서 제출 및 연말을 앞두고 전월보다 8조1000억원 감소한 4조3000억원 수준만 발행됐다.

반면 순발행액은 금융채 특수채 등에 힘입어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11월 순발행액은 전월보다 8조3000억원 늘어난 202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11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발행 감소 및 변동성 확대 등으로 전월대비 1.8조원 감소한 382.3조원,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0.1조원 감소한 18.2조원 기록했다.

전체적인 거래량은 줄었지만 채권종류별로 특안증권 및 특수채는 선방했다. 금융채 및 회사채는 전월대비 각각 13.6조원, 4.0조원 거래량 감소했지만 통안증권 및 특수채는 각각 9.8조원, 4.9조원 증가했다.

투자자별 거래량도 채권 발행규모 감소, 연말 효과 등에 따라 감소했다. 실제 자산운용, 보험의 채권거래는 전월대비 각각 11.6조원, 1.3조원 줄었다.

외국인의 경우도 안전자산 선호, 재정거래 등으로 순매수 기조는 지속됐으나 규모가 큰 폭 감소했다. 외국인들은 통안채 1.3조원, 국채 0.4조원 등 총 1.7조원 순매수했다. 이에 11월말 기준 외국인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124조 7751억원으로 집계됐다.

장은진 기자  |  jangej416@econovill.com  |  승인 2019.12.09  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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