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카드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롯데카드 ‘인터파크 롯데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5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인터파크와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인터파크에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인터파크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드 출시와 공동 마케팅 강화를 위한 이번 협약식은 롯데카드 김창권 대표, 인터파크 강동화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터파크 롯데카드는 특별할인과 기본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기본할인 혜택으로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지난달 실적조건과 한도 없이 0.5%를 결제일 할인해준다.

인터파크 쇼핑·투어·도서·티켓 결제 시에는 특별할인 혜택이 적용돼 기본할인의 10배인 5%를 결제일에 할인받을 수 있다. 특별할인 혜택은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일 때 월 최대 10만원까지 제공된다.

연회비는 1만원이며 롯데카드 라이프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인터파크에서 인터파크 롯데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와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를 전개한다.

인터파크에서 쇼핑, 국내숙박, 해외호텔, 해외여행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롯데카드 김창권 대표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위해 인터파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양사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불리오글로벌멀티에셋EMP펀드’ 출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5일 두물머리투자자문과 협업해 EMP(ETF Managed Portfolio)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두물머리투자자문의 로보어드바이저 ‘불리오(boolio)’를 이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미국시장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에 재간접투자하는 전략으로 운용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기존에 EMP펀드에서 협업하던 쿼터백자산운용에 이어 협업 자문사를 확대했다. 이 펀드는 펀드자산의 80% 이상 투자하는 모펀드는 미국시장에 상장된 주식, 채권, 원자재(commodity), 외환,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과 관련된 ETF에 펀드자산의 60% 이상 투자한다.두물머리투자자문이 알고리즘에 기반한 종목분석과 자산배분 등 포트폴리오 자문을 제공하고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자체 시스템으로 상호 검증을 거쳐 투자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SGI서울보증, ‘오픈뱅킹 맞춤형 보증서비스’ 선봬

SGI서울보증은 5일 오픈뱅킹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픈뱅킹 맞춤형 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픈뱅킹 서비스는 핀테크 기업 및 은행들이 표준화 된 방식으로 모든 은행의 자금이체, 조회 기능을 자체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오픈뱅킹 서비스가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모든 핀테크 기업들이 자금이체, 조회 등 은행이 이용하는 금융결제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따라서 오픈뱅킹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의 피해를 담보하기 위해 출금 한도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지급보증을 제출해야 한다.아울러 SGI서울보증은 지난달 해당 지급보증 상품의 보험요율을 25% 인하하고, 보험가입 및 보험금 지급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운용방법을 개선하여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