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AWS가 리인벤트를 통해 5일 9개의 새로운 Amazon EC2 혁신 서비스를 발표했다.

AWS 그래비톤(Graviton)2 칩으로 구동되는 새로운 Arm 기반 인스턴스(M6g, C6g, R6g), AWS Inferential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머신러닝 인퍼런스 인스턴스(Inf1), 머신러닝을 통해 Amazon EC2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새로운 Amazon EC2 기능, 그리고 AWS 클라우드를 통해 워크로드를 확장하고 보호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네트워킹 솔루션이 그 주인공이다.

AWS의 매트 가먼(Matt Garman) 컴퓨트 서비스 담당 부사장은 “기업들이 AWS가 다른 어떤 클라우드 업체보다 Amazon EC2를 통해 깊이 면이나 넓이 면에서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잘 인식하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업무가 다양해질수록 AWS는 그 만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고 있다. 현재의 새로운 컴퓨트와 네트워킹 서비스가 보여주는 것처럼, AWS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Amazon EC2 전반에 걸쳐 혁신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의 톰 테일러(Tom Taylor) 수석 부사장은 “AWS가 제공하는 AI/ML 기반 아마존 알렉사는 현재 1억 대의 제품에 내장되어 있다”면서 “Amazon EC2 Inf1으로 우리는 매월 알렉사를 사용하는 수 천 만 명의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