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AWS가 4일(현지시간) 리인베트를 통해 개발자가 맞춤형 머신러닝 모델을 쉽게 구축, 디버그, 훈련, 도입, 모니터링,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최초의 완전 통합 머신러닝 개발 환경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Amazon SageMaker Studio)를 발표했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는 머신러닝 과정의 각 단계에서 복잡하고 난해한 작업을 없애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며 다양한 고객사들이 머신러닝 도입을 위해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적극 사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aws의 AI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출처=AWS

AWS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출시 이후에 새로운 기능들을 정기적으로 추가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이다.

이번 리인벤트에는 머신러닝 IDE와 엘라스틱 노트북, 실험 관리(Experiment management), 디버깅과 프로파일링 및 자동 모델 구축(Automatic Model Building), 개념 변화 탐지(Concept drift detection)가 새롭게 등장했다.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Swami Sivasubramanian) 아마존 머신러닝 부문 부사장은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는 맞춤형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 훈련, 도입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문제들을 해결해 왔으나 머신러닝 모델을 대규모로 운영하게 되면서 새로운 문제들이 생겨났다”면서 “특히 개발자들이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도구는 없었다. 그런 이유로 이번 출시를 통해, 이러한(6개의 세이지메이커) 개념들을 머신러닝 개발자들에게 최초로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