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롯데손해보험

[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최대 100세까지 요양자금 및 요양연금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기간병전문보험 ‘롯데 골드플랜 간병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약정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지급하는 급여와 별도로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장기요양진단비(최초 1회 限)와 장기요양연금(5년간 매월 지급)을 합쳐 최고 1억80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은 일반 상해나 질병으로 사망시 일시지급 보험금 외에 5년간 매월 유족연금을, 50% 또는 80%이상 후유장해시 일시지급 보험금 외에 5년간 매월 후유장해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 노인성질환 이외의 질병이나 상해사고에도 치료자금과 생활자금을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필요에 따라 3대 성인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 CI(말기폐질환, 말기간경화, 말기신부전증) 진단비, 골절 진단비, 상해/질병 수술비‧입원비 등 장기요양 이외의 다양한 보장항목들도 자유롭게 추가 구성이 가능하다.

김태수 롯데손해보험 장기상품팀 팀장은 “간병보험 최고 수준의 요양자금을 보장해 건강한 은퇴생활은 물론 치매 등 노인성질환 발생시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특히 본인의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부모님 위해 자녀가 계약자가 돼 부모를 피보험자로 하는 경우 1% 할인,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부부가 동시 가입하는 경우 1%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복할인도 가능해 최대 2%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80세‧90세‧100세 만기로 가입연령은 20세부터 최장 70세까지 가능하며,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장기요양등급 (1~4등급) 판정시 갱신보험료를 제외한 차회 이후의 보장보험료 납입면제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