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창파크뷰데시앙' 견본주택 내 청약상담 모습. 사진 = 이코노믹리뷰 신진영 기자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분양가상한제 발표 이후 세 번째 분양이다. 서울 시내 분양에 청약통장들이 몰려 열기는 한층 더 강해졌다. 

2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효창동 3-250일대에 들어서는 효창 6구역 재개발 ‘효창 파크뷰 데시앙'이 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 186.8대 1을 기록했다. 일반분양 52가구 모집에 9714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84㎡D에서 나왔다. 총 3가구 모집에 1024개의 통장이 몰려 34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 경쟁률은 ▲45㎡A은 79대 1, ▲45㎡B은 91대 1, ▲59㎡B은 176.56대 1, ▲84㎡B은 210.75대 1, ▲84㎡C은 223.67대 1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3.3㎡당 분양가는 2673만원이다. 전용별 분양가는 ▲45㎡A 5억5220만원 ▲45㎡B 5억5290만~5억6140만원, ▲59㎡B 6억3430만~6억7480만원 ▲84㎡B 8억6090만~8억8340만원 ▲84㎡B (침실3 개방형 발코니) 8억4800만~8억8840만원 ▲84㎡C 8억5790만~8억9370만원 ▲84㎡C (침실2 개방형 발코니) 8억4510만~8억9870만원 ▲84㎡D 8억8480만원 ▲84㎡D(침실2 개방형 발코니) 8억7630만원이다.

견본주택 개관 첫날, 기자가 효창동을 찾아갔을 때 '효창 6구역' 재개발 호재로 인근 빌라 시세 또한 뛰는 상황이었다. 시장에서는 '효창 파크뷰 데시앙'이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와 충분한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효창6구역 '효창 파크뷰 데시앙'보다 먼저 입주한 3구역 '용산 파크 푸르지오', 4구역 '효창파크 KCC스위첸', 5구역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 매매거래가 10억원은 훌쩍 넘는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 당첨자 발표는 내달 5일이다. 계약은 12월 16~18일까지 3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