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희원 SN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최희원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여론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U-20 국가대표 출신 최희원은 최근 손흥민 비하한 게시물을 게재했다 논란의 중심에 섰다. 실수로 올렸다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사과하는 방식이 틀렸다"고 지적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손흥민에 대한 사과는 한 마디도 없네? 이게 사과문인지 변명문인지(s****)", "본심이 나왔네, 그냥 소농민 했으면 상관없는데, 그 놈의 소농민? 축구계에서 훨씬 선배고 훨씬 잘하는 선수보고 '그 놈의'. 이미 글러먹었고 평생 따라다닐 말이다(s****), "사과문 보소 본의아니게 손흥민선수를 비하는걸로 비춰줘? 비춰진게 아니라 비하했는데? 변명문이지 이게 사과문이냐? 중앙대 축구부 애들 인성교육 똑바로시켜라(y****)", "국대주장한테 할말이냐?(t****)",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까지 하는데 저딴식으로 떠드네(d****)", "국대도 국대나름이지..어디서 감히 사과문이라고 올린 글이 더열받네(l****)" 등 비판의 반응을 잇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희원이 실수한 거 아닌가(h****)", "국민적 영웅인데 조심 좀 하지(y****)", "손흥민 선수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길 바란다(d****)" 등 안타깝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