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수감사절 이동행렬에 폭탄 사이클론으로 혼란 야기할 듯

- 추수감사절을 이틀 앞두고 많은 사람이 고향을 찾아 이동을 시작하는 찰라 사상 최고 수준의 폭풍 사이클론이 미국 서부를 강타하면서 여행에 큰 차질을 빚을 듯

- 이번 폭탄 사이클론은 캘리포니아에서 미시간까지 2000마일이나 확산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약 2100만 명의 사람들이 궂은 날씨의 영향권에 머무르게 된다고

- 기상청은 북캘리포니아와 오레곤 지역 주민들에게는 강풍으로 되도록 여행을 하지 말라고 권고했고 중서부 지역은 폭설이 예상되며 동부는 비와 강풍이 예상돼

 

2. 티파니 인수로 LVMH 소유주 버나드 아르노 세계 최대 부호 자리에 가까워져

- 프랑스 명품업체인 LVMH의 소유주인 버나드 아르노가 최근 티파니의 인수 소식으로 인해 LVMH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세계 최고 부호 1위 자리에 한층 가까워져

- LVMH가 티파니를 16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알려지면서 LVMH의 주가는 2%가량 상승했고 이로 인해 버나드 아르노의 재산은 1%가량 상승한 1080억 달러로 상승

- 이는 세계 2위 부호 자리를 차지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의 재산 1075억 달러를 뛰어넘는 것이며 세계 최고 부호인 아마존 제프 베조스의 1120억 달러에 바짝 근접

 

3. 파파존스에서 쫓겨난 창업자, 피자 품질에 대해 비난

-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가 자신이 창업한 파파존스에서 쫓겨난 전 CEO인 존 슈내터가 이후 첫 공식 언론 인터뷰에서 파파존스의 피자가 예전과 같지 않다면서 비난

- 그는 지난 30일간 40여 판의 피자를 먹었는데 파파존스가 자랑스럽게 여기던 그 피자가 아니고 같은 맛이 아니라면서 자신의 퇴출은 모함이었다면서 강하게 반발해

- 그는 "아끼던 차라도 부서졌으면 그 안에 있을 이유가 없다"면서 파파존스의 지분을 대거 매각해서 이제 최대 주주가 아니며 회사로 돌아갈 생각도 없다고 밝혀

 

4. 10월 신규주택 판매가 0.7% 하락

- 미국 상무부는 10월 신규 주택 판매가 전달 대비 0.7% 감소한 73만3000건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미 남부와 북동부 지역의 판매 감소의 영향을 받아

- 지난달 9월의 신규 주택 판매는 70만1000건에서 73만8000건으로 상향조정되면서 지난 2007년 7월 이후 최고 신규주택판매량을 기록하기도

- 10월에 거래된 신규주택의 판매 중간값은 3.5% 하락한 31만6700달러이며 신규주택 판매의 남부의 3.3% 감소와 북동부의 18.2% 급감에 기인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