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C 금호 리첸시아' 상담을 기다리는 방문객들 . 출처 = 금호산업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초입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단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했기 때문이다. 금호산업은 지난 22일 문을 연 ‘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에 개관 3일간 2만여명 가까운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4일 밝혔다.

‘DMC 금호 리첸시아’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90 일원에 들어선다.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16~84㎡로 총 450가구다. 이중 266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섰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210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아파트로 서울역과 용산 등 주요 도심 이동이 수월하다.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성산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분양 관계자는 “분상제를 피한 가재울뉴타운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됐다”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음을 설명했다. 이어 “지하철역과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하고, 서울 중심 업무지구와의 접근성도 우수해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청약접수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당해, 29일 1순위 기타, 12월 2일 2순위 청약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이고 정당계약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