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래퍼 슬리피가 자신의 생활고를 이야기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는 "부모 발목 잡는 2세 스타"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2세 스타에는 자유한국당 정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인 노엘의 이름을 거론했다. 

노엘은 음주운전 사고에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해 대중들의 뭇매를 맞았다. 

당시 노엘이 탑승했던 자동차 모델은 2억원대이며, 풀 옵션 장착 시에는 3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0살인 노엘이 고가의 차를 탄 것에 대해 한 패널은 "래퍼틑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냐"라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홍석천은 "슬리피도 래퍼인데 쟤 알거지다"라고 직언을 날렸고 슬리피는 "래퍼들 수익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로 수익을 창출한다고 봐야 한다"라며 일반적인 래퍼의 수입으로는 노엘의 차를 살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