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fun E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뮤지컬배우 정선아가 김준수에 대해 칭찬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는 '팬컴 오브 스테이지'라는 테마로 황홀하고 찬란한 음악과 무대,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 그 속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뮤지컬 무대를 마련했다.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정선아가 주인공이었다. 

특히 정선아와 윤도현은 돈독한 친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 함께 출연했다. 

윤도현은 "17년동안 정선아가 뮤지컬이라는 한우물만 팠다"고 말했다. 정선아는 "너무 감사하다. 내가 욕심이 많아 뮤지컬만 했다. 그동안 뮤지컬이 많이 발전한 것 같다"고 감회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정선아는 중국에서 유학 중이라고 털어놨다. 정선아는 "이제 5~6개월 정도 됐다. 중국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중국 음악도 너무 아름답게 느꼈다. 그래서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상해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정선아는 아이돌의 뮤지컬 진출에 대해서도 "과거에는 내가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 아이돌이 정말 열심히 한다. 내가 초라하다고 느낄 때도 있다. '저렇게 열심히 하니까 두 머리 토끼를 잡는구나' 싶다"고 밝혔다. 

정선아는 "아이돌들이 열의를 갖고 하니까 예뻐보이더라. 본인들이 그무대에 대한 리스펙을 해주니까 좋아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윤도현은 "누가 제일 잘하는 것 같냐"고 묻자 정선아는 "그 중에서도 김준수가 정말 잘하는 것 같다. 진짜 열심히 하더라. 똑똑하기도 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