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BGF리테일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CU가 유명 방송인을 앞세워 아이안심 캠페인을 알리고 나섰다.

CU는 ‘다둥이 아빠’ 래퍼 양동근씨와 함께 아이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취지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편의점의 역할을 알리려는 취지다. 양동근씨는 CU의 실종 사고 예방 시스템 ‘아이CU’를 직접 체험하는 등 캠페인을 홍보하고 나섰다.

아이CU는 ‘아이 케어 포 유(Care for yoU)’의 약자로 실종 예방 시스템을 일컫는다. CU를 운영하는 BGF그룹의 지주사 BGF가 지난 2017년부터 경찰청과 손잡고 전국 CU 매장을 활용해 길 잃은 어린이나 어르신 등을 보호하고 보호자에게 인계해주는데 활용하고 있다.

CU는 양동근씨를 비롯해 배우 정준호, 야구선수 김병현, 유튜버 쯔양 등 셀럽 13명이 함께 부른 아이 안심 캠페인 릴레이송도 선보인다. 릴레이송은 아이돌 그룹 엔플라잉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작사·작곡한 노래다.

최민건 BGF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BGF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국의 CU 가맹점주와 스태프, 경찰, 비영리단체 등 민관이 협력하는 공익 프로그램을 실행해 왔다”며 “전국 CU 인프라를 활용해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