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논현동에 새로 오픈한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의 내부 모습. 출처= 한샘넥서스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한샘의 가구 도소매·수출입 전문 계열사 한샘넥서스(대표 이영식)가 수입 브랜드 전시장을 열고 고객을 유인한다.

한샘넥서스는 19일 서울 논현동에 고급 부엌과 욕실, 건자재 등을 전시하고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을 열었다.

건축가 배대용씨가 설계한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은 3300㎡, 지하2층~지상6층 등 규모를 갖췄다. 내부에 조성된 쇼룸에서는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몰테니·다다를 비롯해 조명 브랜드 폰타나 아르테, 침대·매트리스 업체 쉬람, 욕실 전문업체 듀라빗 등 수입 브랜드 16개의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쇼룸에는 인테리어·디자인 전문가 컨설팅팀이 상주하며 고객에게 맞춤형 공간 스타일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에서 가구 스타일링, 주택 리모델링 등 솔루션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넥서스는 이밖에 펜트 하우스를 본따 실제 집처럼 꾸민 264.5㎡ 규모 ‘리얼 하우스’도 구축해 고객들이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한샘넥서스 관계자는 “넥서스는 플래그십 서울을 글로벌 인테리어 시장의 디자인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플래그십 서울에서 디자인 세미나, 브랜드 설명회 등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VIP를 위한 즐거운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