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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트리밍 전쟁 '춘추전국시대'헤비급 강자 디즈니 외에 애플, AT&T, 컴캐스트 잇따라 가세, 넷플릭스 아성 위협
   
▲ 애플, CBS, 컴캐스트(Comcast), 디즈니, CNN의 모기업 워너미디어(WanerMedia)까지 넷플릭스와 아마존과 경쟁하기 위해 스트리밍 게임에 뛰어들고 있다.    출처= Komando

[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제 당신은 더 좋든 나쁘든 훨씬 더 많은 선택들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술과 미디어의 가장 큰 회사들이 스트리밍 시장에서 고객의 시간과 돈을 차지하기 위해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고 CNN등이 보도했다.

애플, CBS, 컴캐스트(Comcast), 디즈니, CNN의 모기업 워너미디어(WanerMedia)까지 넷플릭스와 아마존과 경쟁하기 위해 스트리밍 게임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기존 플레이어들과 신규 참전자들 모두 최고 인재를 포섭하고, 수십억 달러를 지출하며, 가능한 한 많은 가입자들을 자신의 서비스에 끌어들이기 위해 독점 콘텐츠 확보 등 각종 발표를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이들을 어떻게 식별하고 자신에게 맞는 곳을 선택할 수 있을까? 가장 좋은 아동 프로그램은 어디에 있을까? 고전 영화는 어디가 가장 좋을까?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 <프렌즈>(Friends)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 각 서비스는 가격이 얼마일까? CNN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스트리밍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가이드를 준비했다.

HBO 맥스

2020년 5월 오픈 예정, 월 구독료 14.99 달러.
HBO 맥스(HBO Max’)의 가장 큰 셀링 포인트는 다양한 콘텐츠다. 워너 브라더스의 최대 히트작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 최근 젊은 층들의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프렌즈>(Friends)는 HBO 플랫폼의 간판 쇼다. 프로듀싱 업계의 스타인 JJ 아브람스(J.J. Abrams)도 1만 시간이 넘는 프로그램을 HBO에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CNN의 모회사 워너미디어의 최대 브랜드인 HBO에서 인간적 관점에서 만든 프로그램 라인업에 온디맨드 방식으로 접속할 수 있다.

피콕

2020년 4월 오픈 예정, 구독료 미정.
NBC 유니버설(NBC Universal)의 피콕(Peacock)은 인기 모큐먼터리 TV 드라마 <더 오피스>) 등 가장 재미있는 시트콤과 시리즈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유니버설 픽처스(Universal Pictures), 포커스 피처스(Focus Features), 드림웍스 애니메이션(DreamWorks Animation)의 기존 영화들과 피콕 서비스를 위한 오리지널 작품들이 제공될 것이다.

애플 TV+

2019년 11월 1일 오픈, 구독료 월 4.99 달러.
애플 TV+(Apple TV+)는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지만, 경쟁사에 비해 월 구독료가 4.99 달러로 저렴하고 애플 신제품을 사면 1년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애플 TV+는 조만간 할리우드의 빅 히트작들을 콘텐츠에 포함시킬 것이며,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10억 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애플 TV+의 큰 무기다.  

   
▲ 스트리밍 업체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주요 고전 콘텐츠들을 방영하는 채널이 바뀌고 있다.    출처= CNN 캡처

디즈니+

2019년 11월 12일 오픈 예정, 구독료 월 6.99 달러.
디즈니+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들의 독점적인 공급원이 될 것이다. 디즈니+ 콘텐츠의 대부분은 청소년 층(최소한 마음이 젊은 층)을 노리고 있지만, 구독료가 넷플릭스의 절반 수준인 6.99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넷플릭스에 비해 콘텐츠가 부족다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스포츠 플랫폼 ESPN+와 훌루(Hulu)가 포함된 12.99달러 번들을 선택할 수도 있다.

CBS 올 액서스

기존 서비스, 구독료 월 5.99 달러.
CBS 방송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CBS 올 액서스(CBS All Access)는 탄탄한 프로그램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라이브 TV, 라이브러리 콘텐츠, 오리지널 작품 등, 주간, 프라임 타임, 심야 프로그램까지 1만 회의 CBS 쇼 에피소드가 포함되어 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기존 서비스, 구독료 월 8.99 달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는 아마존 스튜디오의 에미상(Emmy Award) 수상작 <마블러브 미세스 메이슬>(The Marvelous Mrs. Maisel)을 비롯해 역시 에미상 4관왕에 빛나는 <플리백>(Fleabag)의 제작자인 피비 월러 브리지와의 전반적인 제작을 계약함으로써 더 풍부한 콘텐츠를 보유하게 되었다. 아마존은 또 미국 프로풋볼리그(NFL)와의 계약으로 <목요일밤 풋볼> 프로그램을 방영하며, 수입 가격이 10억 달러로 알려진 <반지의 제왕> 시리즈도 작은 스크린으로 가져왔다.

훌루

기존 서비스, 구독료 월 5.99달러.
훌루(Hulu)는 거의 모든 다양한 프로그램을 조금씩 다 갖추고 있다. 다양한 최근 시즌 TV 에피소드, 새 영화와 옛날 고전 영화, 에미상 수상작 <시녀 이야기>(The Handmaid's Tale) 등 오리지널 작품도 준비되어 있다. 월 구독료는 비교적 저렴한 5.99달러지만, 11.99달러 짜리 무광고 구독과 49.99 달러짜리 훌루 플러스 라이브 TV(Hulu+Live TV) 구독 옵션도 운영하고 있다. 훌루는 ESPN+와 더불어 디즈니 스트리밍 전략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디즈니는 곧 이 서비스를 함께 묶을 계획이다. 그리고 훌루에는 라이브 스포츠가 있다는 점을 잊지 말 것.

넷플릭스

기존 서비스, 월 구독료 12.99 달러.
넷플릭스(Netflix)는 보유 콘텐츠로 보나 글로벌 가입자 수로 보나 두 말할 여지없이, 스트리밍의 황제다. 넷플릭스는 경쟁자들에게 '프렌즈'나 '오피스' 같은 사랑받는 고전을 경쟁자들에게 빼앗겼지만, 미국 드라마의 원조 <사인필드>(Seinfeld) 180부작에 대한 글로벌 스트리밍 권한을 따내 2021년부터 방영한다. 넷플릭스는 앞서 언급한 모든 경쟁사들의 제 1 타깃이지만 여전히 스트리밍의 대명사다.

홍석윤 기자  |  syhong@econovill.com  |  승인 2019.11.11  13: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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