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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슈]2G 서비스 종료, '0%대 금리' 임박에도 예금에 몰려, KDI 8개월째 경기부진, 아시아나 인수 본 입찰 시작, 미래에셋 자기자본 9조원 넘어서, 지소미아 종료 임박
   

◆ 2G 서비스 종료 

SK텔레콤이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2G 서비스 종료 승인을 신청함. 정보통신법에 따라 기간통신사업자가 서비스를 종료하려면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종료 60일 전에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함. SK텔레콤은 2G 장비 노후화와 단말 생산 중단, 가입자 지속 감소, LTE·5G 중심의 글로벌 ICT 생태계 형성 등으로 정상적인 서비스를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

◆ '0%대 금리' 임박에도 예금에 몰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예금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751조700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77조2000억원(11.5%) 증가. 지난해 10월(80조6000억원) 이후 10개월만에 증가폭이 가장 큼. 지난해 8월까지는 예금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그쳤지만 기준금리 인상 두 달 전인 9월부터 10%대로 증가했고, 올들어서는 11%대까지 올라섰음. 이중 만기가 1년 미만인 정기예금 잔액은 264조700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9조7000억원(12.6%). 정기예금 잔액과 마찬가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

◆ KDI 8개월째 경기부진

KDI는 7일 발표한 'KDI 경제동향' 11월호에서 "최근 한국 경제는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경기가 부진한 모습"이라고 평가. KDI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단가 하락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1년 전보다 14.7% 감소. 2016년 1월(-19.6%)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려앉은 셈. 자동차(-2.3%)가 감소로 전환한 가운데 반도체(-32.1%), 석유제품(-26.2%), 석유화학(-22.6%)의 부진도 지속되면서 9월(-11.7%)보다 감소폭이 확대. 지역별로는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대(對)중국 수출이 -16.9%, 대미국 수출이 -8.4%로 쪼그라듦.

◆ 아시아나 인수 본 입찰 시작

금호산업은 7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 최종 입찰에서 총 3개의 컨소시엄이 입찰서를 접수했다고 밝힘. 매각 최종 입찰에 참여한 컨소시엄은 HDC-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애경그룹-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 사모펀드 KCGI의 경우 강력한 전략적 투자자(SI)와 손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HDC 컨소시엄은 재무적투자자(FI)인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 규모가 8조원을 넘고, 현대산업개발의 현금성 자산 규모도 1조원을 넘어 가장 탄탄한 자금력을 갖췄다고 평가. 애경그룹 컨소시엄은 지난달 1조원 이상의 실탄을 보유한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손 잡아 자금력 여력을 늘렸고, 한국투자증권을 인수금융 기관으로 선정. 그룹은 특히 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의 운영 경험을 살려,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 국내 최대 항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

◆ 미래에셋 자기자본 9조원 넘어서

미래에셋대우는 연결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이 전분기 대비 3674억원 증가하면서 업계에서 처음으로 9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힘. 미래에셋대우는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6%, 85.3% 늘어난 1715억원, 1369억원을 기록. 세전순이익은 1917억원으로 전년보다 80.5% 증가. 3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은 5223억원으로 지난 2017년 기록한 연간 사상 최고치 실적인 5032억원을 갈아치웠음. 

◆ 지소미아 종료 임박

랜들 슈라이버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가 중국과 북한에만 이득을 줄 것이라며 재고하라고 한국에 거듭 촉구했다고 NHK가 7일 보도. 슈라이버 국방차관보는 전날 NHK와 가진 인터뷰에서 23일로 다가온 지소미아 종료에 "한일 관계의 긴장은 중국과 북한에 이익을 가져다준다"며 한국 측에 실효 결정을 철회하도록 계속 설득할 방침을 밝힘.

신진영 기자  |  yoora29@econovill.com  |  승인 2019.11.07  18: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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