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우리은행, 모바일전용 ‘우리사장님 e편한통장대출’ 출시

우리은행은 7일 온·오프라인 기반 개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모바일 전용 ‘우리 사장님e편한 통장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 사장님e편한 통장대출’은 가맹점 매출대금 인정금액과 신용등급별 한도를 고려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사업기간이 1년이 채 안된 사업자에게도 최대 3천만원까지 한도를 지원한다.

매출대금 입금금액 최대 0.6%, 4대 사회보험 자동이체 최대 0.4% 등 매월 실적을 집계해 1.0%의 금리를 우대해주며 이와는 별도로 국세청 모범납세자의 경우 추가 금리우대 0.1%를 지원한다.

‘우리 사장님e편한 통장대출’은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서류를 따로 제출할 필요 없이 5만원 가량 수수료를 부담하며 벤(VAN)사를 통해 진행하던 가맹점 입금계좌 변경도 무료로 간편하게 진행 가능하다.

또 온라인 마켓셀러, 무점포 창업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 기반 매출대금도 실적으로 인정하고 매월 매출대금 평균 입금액 및 대출연장 시 예상한도 정보를 장문문자메시지(SMS)로 안내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대출 대상은 우리은행으로 가맹점 매출대금을 입금받는 개인사업자로 외부 신용등급 4등급 이상이면서 자체 신용등급 6등급 이상인 고객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에 전혀 거래가 없는 사장님들도 영업점 방문 없이 통장신규부터 대출거래까지 가능하도록 ‘우리 사장님e편한 패키지(통장+대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업에 바쁜 사장님들의 귀한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지원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한금투, ‘DB차이나 바이오헬스케어투자신탁’ 판매

신한금융투자는 중국 제약 바이오기업에 투자하는 ‘DB차이나 바이오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을 판매한다고 밝혔다.DB차이나 바이오헬스케어펀드는 펀드의 자산을 중국 본토, 홍콩, 미국에 상장된 제약 바이오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중국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폭 넓게 장기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또한 현지 전문 운용사인 풀골자산운용에서 위탁 운용을 맡고 있다. DB차이나 바이오헬스케어펀드의 총보수비용은 연 1.86%이며 환매 수수료는 없다(Class C기준). 펀드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과 환율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자산운용, ‘우리장기국공채증권투자신탁’ 출시

우리자산운용은 7일 장기 국공채에 주로 투자하는 '우리장기국공채증권투자신탁1호' 공모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의 듀레이션(잔존만기)은 12년으로 긴 편이며, 펀더멘탈 분석을 기반으로 전략적·전술적 듀레이션 전략을 취하는 점이 특징이다. 우리자산운용은 중장기적으로 금리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장기채 펀드의 매력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이 펀드는 시장상황에 따라 장기채권의 편입비중을 조절하고, 수급에 민감한 장기채권의 특징을 분석해 장기채와 단기채에 대한 롱·숏 전략 등을 활용하는 등 듀레이션 전략을 보완한다. 또한 금리 상승기에는 10년 국채선물 매도 헤지전략이나 국채선물 저평가를 활용한 차익거래전략을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