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박정은이 남편 한상진에게 디스 당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는 허재 감독과 배우 한상진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상진은 "전 오늘 '냉부해' 허재 감독님 때문에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허재는 한상진 아내 박정은 전 선수를 이야기하며 "농구를 잘한다. 핫트하고 임팩트 넘치게 했던 친구"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상진은 "아내와 감독님이 포지션이 비슷한데 허재 감독님은 9번, 아내는 11번이었다. 아내가 두 단계 아래"라고 전했다. 

이어 "중계로만 보다가 직접 경기를 보러간 적이 있다. 마이클조던vs허재 두 사람이 붙는다면 막상막하일 거라고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허재는 "진짜 나 때문에 나왔네"라며 만족스러워 웃음을 자아냈다.

한상진은 올해 42세로 지난 2004년 한국여자농구 간판스타 박정은 전 선수와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