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맥도날드 CEO에 이어 최고인재책임자도 퇴사

- 맥도날드의 인재들을 담당하는 최고인재책임자(CPO)인 데이비드 페어허스트가 퇴사를 결정했고 즉시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혀

- 맥도날드 측은 페어허스트의 퇴사가 지난 일요일 해고된 맥도날드 CEO 스티브 이스터브룩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어

- 스티브 이스터브룩 CEO는 회사에서 금지하고 있는 직원과의 성적인 관계를 가진 것이 밝혀지면서 해고됐고 스톡옵션도 받지 못하게 돼

 

2. 마이크로소프트 주4일 근무에 생산성 40% 상승

- 마이크로소프트가 "워크-라이프 초이스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실시한 주4일 근무 실험에서 생산성이 40% 상승했다고

- 지난 여름 실시된 이 실험에서는 직원들의 소위 워라밸(워크-라이프-밸런스)이 업무 생산성과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고

- 이번 실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일본 지사에서 실시됐는데 2019년 여름의 생산성과 창의성이 2018년 동기간보다 40% 상승한 긍정적 효과

 

3. 언더아머, 더 이상 '쿨'하지 않아

-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의 3분기 매출이 12% 감소했는데 애널리스트들은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브랜드의 실적 하락 요인이라고

- 패션 중심인 필라, 퓨마, 밴스 등의 브랜드는 인기가 계속 상승하는 데 반해서 기능성을 중심으로 한 언더아머는 더 이상 '쿨'한 브랜드가 아니라고

- 애널리스트들은 농구, 트레이닝, 러닝 등 기능성 슈즈들은 계속 부정적인 실적을 보인다면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트렌디'해야 한다고

 

4. 버팔로 와일드 윙 직원, 흑인 고객에게 자리 옮겨달라고 요청한 후 해고돼

- 레스토랑 버팔로 와일드 윙의 매니저 2명이 다른 고객들의 항의로 인해 흑인이 포함된 고객들에게 자리를 옮겨달라고 요청한 후 해고됐다고

- 대부분이 흑인인 10여 명의 이들 고객은 매니저에게서 옆자리에 있는 단골이 '인종차별주의자'라서 자리를 옮겨줘야겠다고 통보받았다고

- 이들 고객은 2019년에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 놀랍다면서 페이스북에 이를 알렸고 버팔로 와일드 윙 측은 즉각적으로 해당 매니저들을 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