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F 아떼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장. 출처=LF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ATHE)’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1호점 매장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달 론칭한 아떼는 LF의 첫 자체 여성 화장품 브랜드로 프리미엄 비건 뷰티(vegan beauty) 를 지향한다. 아떼는 스위스 유명 화장품 원료 연구소 ‘미벨(Mibelle)社’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스위스산 기능성 식물원료를 확보하고 이 과정에서 동물성 성분, 12가지 유해성분 , 유전자 변형원료를 주요 제품에 첨가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일체 진행하지 않아 프랑스의 권위있는 검증기관 ‘이브(EVE)社’로부터 비건 화장품 인증을 획득했다.

아떼는 지난 달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을 통해 클렌징, 베이직케어, 안티에이징케어 등의 ‘스킨케어류’와 베이스, 포인트 메이크업 등의 ‘메이크업류’ 총 30 여종을 먼저 선보였다. 아떼의 인기 제품인 ‘어센틱 립 밤’은 국내 최초로 비건 인증을 받은 립스틱으로 ‘04 브레이브’ 컬러의 경우 출시 2주 만에 LF몰에서 품절되는 등 기대를 뛰어넘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떼는 착한 성분과 뛰어난 효능을 동시에 구현하는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로 차별화 전략을 펼침에 따라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해외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사이에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연다. 약 30㎡ 규모로 구성된 아떼 매장은 깔끔하고 차분한 그레이 톤으로 꾸며져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식물성 화장품, ‘어센틱 뷰티’라는 브랜드 철학을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아떼는 브랜드의 전 제품 라인을 매장에서 선보일 뿐 아니라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구현 서비스를 실시해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또, 향후 아떼 제품 공병 3개를 지참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4만원 상당의 ‘세럼미스트’를 증정하는 ‘어센틱 업사이클링(Authentic Up-cycling)’ 캠페인을 상시 진행해 진정성 있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아떼는 첫 번째 단독 매장 오픈을 기념해 11월 30일까지 브랜드 제품 구매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핑크 비타민의 에너지를 담은 비건 클렌징 라인의 ‘클렌징 디럭스’ 2종 키트를, LF 멤버십 신규 가입 후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1만2000원 상당 ‘어센틱 필링 코튼(40매)’을 증정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비건 안티에이징 라인의 ‘트리트먼트 에센스(20ml)’와 ‘더블 리프트’ 4종 키트를 추가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