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롯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엔드(고급)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이 4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 르엘 신반포 센트럴 문주. 출처=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르엘캐슬 갤러리 관람을 위한 인터넷 예약을 4일 부터 시작한다” 며 “8일 오전 10시부터 관람이 가능하고 시간 대별로 관람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 된 만큼 서둘러 예약을 해야만 관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르엘은 롯데건설이 ‘Silent Luxury’를 컨셉으로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하이엔드(고급) 주거 브랜드다.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시그니엘, 애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고 있는 접미사 ‘EL’이 결합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반포우성과 대치2지구 재건축 아파트인 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르엘 대치에 르엘 브랜드가 최초로 적용된다. 해당 단지들의 모형과 유닛은 르엘캐슬 갤러리에 마련된다.

단지 외관은 통유리(커튼월 룩)로 구성하며 단지 정문이라고 할 수 있는 문주도 고급스러운 유선형으로 만들어 진다. 단지 내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 골프 클럽, 샤워 탈의실 등의 다양한 운동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조식서비스가 가능한 L-다이닝카페 등의 편의시설과 함께 독일 명품 수전인 그로헤(GROHE)도 주방에 설치된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 단지 규모는 지하 3층 ~ 지상 35층, 7개 동, 총 596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135세대가 일반에게 분양한다. 르엘 대치는 지하 3층 ~ 지상 15층, 6개동의 총 273세대다. 일반 분양 세대는 31가구다. 도시주택보증공사(HUG)를 통해 보증을 받은 분양가는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평균 4891만원(3.3㎡당), 르엘 대치는 평균 4750만원(3.3㎡당)이다.

르엘캐슬 갤러리는 강남역 인근 롯데칠성음료 부지(서초동 1322-4)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