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수진 인스타그램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경수진 나이와 함께 이상형 언급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경수진은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캔디, '연애요정'과의 통화에서 "연애한 지 오래됐냐?"는 질문에 "오래됐다. 지금 남자친구 없다. 너무 오래 전이라 생각 안 난다"고 밝혔다.

이어 경수진은 "털 많은 게 좋더라. 서양남자들 보면 수염이 연결돼 있다. 그게 너무 멋있어 보이더라. 예를 들면 '삼시세끼' 차승원 선배님이다. 되게 건강해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경수진은 연상이 좋다고 이야기하며 "남자친구가 나한테만 다정했으면 좋겠다. 20대 초반에는 시크한 남자를 좋아했는데 이젠 시크한 것 보다는 나한테 다정한 게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반면 붐은 KBS2 '볼빨간 당신'에서 이상형을 경수진이라고 이야기했다.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붐이 합류한 가운데 배우 경수진을 좋아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붐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붐은 조심스레 "경수진 씨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배우 경수진은 올해 나이 33세로 지난 2011년 SBS '싱기생뎐'으로 데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