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에 게임 플레이를 도와주는 펫을 업데이트하고 영웅들을 더욱 다양하게 육성 시킬 수 있도록 각인 시스템을 개편 했다고 1일 밝혔다.

▲ 에픽세븐에 펫 콘텐츠가 업데이트 됐다. 출처=스마일게이트

펫 업데이트와 각인 시스템 개편은 많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1주년 간담회에서 변화의 로드맵을 통해 발표한 콘텐츠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편의성과 영웅 육성의 재미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 플레이와 상점 구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귀여운 외형의 펫을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펫은 게임을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펫은 전투 타입과 로비 타입의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전투 타입 펫은 반복 전투 기능, 오브젝트 자동 사용, 전투 후 추가 보상 획득과 같은 전투 관련 혜택을 제공하며, 로비 타입 펫은 각종 강화 시 골드 소모량 감소와 추가적인 선물 제공 등 전투 외 부분에 도움을 준다.

이용자들은 펫을 수집하고 게임 내 펫 하우스를 통해 관리 할 수 있으며 분양 받은 펫을 육성해 더욱 강력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펫 중에서는 독특한 외형을 가진 특별한 펫도 존재해 이용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보유한 영웅을 다시 획득했을 시 이를 사용해 기존 영웅을 더욱 강력하게 성장시키는 각인 시스템도 새롭게 개편됐다. 이제 이용자들은 동일한 영웅을 소모해 기존 영웅을 강화시킬 시 파티원들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각인 해방은 물론 해당 영웅 자체의 능력치를 상승시켜주는 각인 집중도 사용이 가능해 졌다.

이 밖에도, 테네브리아, 실험체 세즈, 암살자 시더 등 총 9명의 영웅에 대한 밸런스 조정 업데이트가 진행되어 PVP를 포함한 전투 콘텐츠에서 안정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

스마일게이트에서 에픽세븐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이상훈 실장은 “많은 이용자 여러분이 기다려 주셨던 펫 업데이트와 각인 시스템 개편이 마침에 도입된다. 업데이트 이후 지속적으로 이용자 여러분의 피드백을 귀 기울여 듣고 더욱 다듬어 나갈 예정이다.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