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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하락기 채권펀드 중기형·해외형 수익률 굿상품 유형별 수익률 큰 편차, 옥석가리기 필요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금리 하락을 겨냥한 투자금이 채권형 펀드로 이동하며 채권형펀드의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으나, 일부 펀드는 그렇지 않은 상품도 있어 옥석을 가려서 투자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금리 하락기에 적합한 투자 수단으로 채권투자를 꼽는 이유는 금리 하락과 함께 채권가격이 상승하고, 이에 따라서 발생하는 높은 채권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준(Fed)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금리인하 결정을 하기를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다.

연준은 올해 들어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25bp(0.25%)씩 인하하여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1.75~2.00%다. 연준이 추가 금리인하를 결정하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1.50~1.75%로 낮아지게 된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글로벌 국가들의 금리 인하를 견인하여 증권시장에서는 채권가격이 상승하고, 그에 따라 채권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금리가 하향추세일 것으로 예상될 때는 채권과 채권관련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제로인의 펀드유형별 자금추이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대유형 국내 채권형 중기채권과 해외채권형 글로벌채권펀드의 순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국내채권 소유형 중기채권형 펀드의 28일 기준 순자산 잔액은 7조 3044억원을 기록하여 지난 9월30일 6조 9486억원 대비 3558억원(전월대비 5.12%↑) 증가했다. 또한 해외채권형 소유형 글로벌채권형 펀드의 순자산 잔액은 6조 4493억원으로 9월30일 6조 2417억원 대비 최근 1개월간 2076억원(전월대비 3.33%↑)이 증가했다.

반면 동일한 국내 채권펀드 중 일반채권형과 초단기채권형 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7169억원(4.66%↓), 3973억원(3.62%↓)이 감소했다. 또한 해외채권펀드 중 글로벌하이일드채권형과 신흥국채권형펀드의 순자산도 각각 136억원(1.29%↓), 110억원(1.99%↓) 감소하며 채권형펀드 간에도 소유형에 따라 명확한 등락의 차이를 보였다.

수익률 면에서도 소유형 구분에 따라 국내 중기채권의 1년 평균수익률은 4.39%, 우량채권은 3.35%, 일반채권 2.62%, 초단기채권은 2.04% 등으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순자산이 증가하며 자금이 집중되고 있는 국내 중기채권형펀드(63 개)와 해외 글로벌채권형펀드(57 개) 중 각 유형펀드 TOP5의 자산규모와 기간수익률 등을 비교하여 투자포인트를 알아본다.

   

■국내중기채권펀드 1년수익률, 최고 12.24%, 최저 6.72%, 평균 7.95%

국내 중기채권형펀드(63개 펀드) TOP5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상품은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채권-파생]으로 12.2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키움KOSEF10년국고채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채권]으로 7.13%를 기록했다. 다음은 한화ARIRANG국채선물10년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채권-파생]이 6.89%를 기록했다. 이어서 NH-AmundiAllset국채10년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채권]Ci가 6.78%, KBKBSTAR국채선물10년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채권-파생)이 6.72%를 기록하며 각각 3~5위에 올랐다.

국내 중기채권펀드 TOP5의 1년 평균수익률은 7.95%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중기채권형펀드 전체 63개 펀드의 1년 평균 기간수익률은 4.86%를 기록했다. 동기간 코스피200 수익률은 1.97%, 코스피 소형주는 –6.6%, 회사채 3년물 수익률은 3.75%를 각각 기록했다.

   

■해외글로벌채권펀드 1년수익률, 최고 21.85%, 최저 10.51%, 평균 14.90%

해외 글로벌채권형펀드(57개 펀드) TOP5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상품은 신한BNPPH2O글로벌본드증권투자신탁(UH)[채권혼합-파생재간접]A1가 21.85%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신한BNPPH2O글로벌본드증권투자신탁(H)[채권혼합-파생재간접]A!가 15.56%를 기록했다. 다음은 NH-AmundiAllset글로벌회사채증권자투자신탁(UH)[채권-재간접]A가 15.30%, 이어서 KBPIMCO글로벌인컴셀렉션증권자투자신탁(USD)(채권-재간접)A가 11.27%, 한화법인전용글로벌증권자투자신탁(채권)C가 10.51%를 기록하며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해외 글로벌채권형펀드 TOP5의 1년 평균수익률은 14.90%를 기록하여 국내 중기채권형펀드 TOP5의 평균수익률 7.95% 대비 1.87배 높은 수익성을 나타냈다.

해외 글로벌채권형펀드 전체 57개 펀드의 1년 평균수익률은 7.83%를 기록했다.동기간 코스피200 수익률은 1.97%, 코스피 소형주는 –6.6%, 회사채 3년물 수익률은 3.75%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진종식 기자  |  godmind55@econovill.com  |  승인 2019.10.29  11: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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