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 항공기. 출처=티웨이항공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내년 설 연휴 기간에 운항하는 국내선 항공권 좌석 판매를 시작한다. 

티웨이항공은 29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국내선 설 연휴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연휴 항공권 좌석 판매를 시작하는 대상 노선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등 3개 노선이다. 

내년 설은 1월 25일로 연휴 기간은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이다. 티웨이항공은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김포, 대구, 광주에서 제주로 출발하고, 1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제주에서 김포, 대구, 광주로 돌아오는 항공편 좌석 판매에 나선다. 해당 기간 항공편은 총 130편, 약 2만5000석 규모다.

티웨이항공은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평균 14회, 대구~제주 노선을 하루 5회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광주~제주 노선을 28일부터 기존 하루 왕복 3회에서 4회로 증편 운항해 편의성을 높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시는 고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항공권 판매를 개시한다”며 “미리 설 연휴 항공권을 준비하셔서 티웨이항공과 함께 즐거운 연휴 기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