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유 KSD나눔재단 사무국장(오른쪽에서 3번째)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에서 5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한국예탁결제원

[이코노믹리뷰=장서윤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24일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한국예탁결제원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2009년 설립했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 단체·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 중 ‘명예의 전당’ 헌액은 2~3년 연속 교육기부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기관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KSD나눔재단은 2013년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KSD나눔재단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약 3만8000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KSD나눔재단은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청소년들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찾아가는 금융교육, 증권박물관 연계 교육, 꿈나무 금융캠프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대상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지나온 10년의 금융교육 경험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끌 건강한 경제시민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