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안현모가 라이머의 프로포즈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는 라이머가 출연해 안현모에게 해준 프로포즈를 언급했다. 

이날 라이머는 안현모와 만난 지 100일째 되는 날 자신의 소속사 뮤지션들을 총 동원해 프로포즈 했다고 밝혔다. 

라이머는 대단히 만족했으나 당시 프로포즈에 참여했던 한해는 "뒤에서 우리들끼리 웃음 찾느라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남편 라이머를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방문한 안현모는 "이 사람이 프러포즈 한 게 얼마나 만족스러우면 이야기하고 다닐까 생각했는데 이젠 너무 하고 다녀서 들으면 들을수록 질린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MC들은 안현모와 라이머 중 누가 더 만족도가 높냐고 물었고 이에 안현모는 "한 달 전부터 준비한 사람이 만족도가 더 높겠지 않겠나"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안현모는 라이머의 프로포즈 랩에 대해 "솔직히 오빠가 랩 하고 춤추는 걸 너무 좋아한다. 아티스트 중 제일 잘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안현모는 올해 나이 37세로 라이머는 43세이다. 두 사람은 2017년에 6개월 열애 끝에 결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