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토톨로지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직장인들의 퍽퍽한 삶을 심도 있는 지식과 깊은 사색으로 채워 줄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인문, 예술 학습 스타트업인 토톨로지(대표이사 이준형)는 고려대학교 현직 연구교수 등 국내외 인문학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인문학 유치원’ 프로그램을 오는 27일 개강한다.

‘인문학 유치원’은 직장인 등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예술 강의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토톨로지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할 인문학적 기초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된 인문학 유치원은 총 8주의 교육 기간 동안 철학, 문학, 역사 등 인문학의 범주에 속하는 다양한 지식들을 ‘유치원’이라는 강좌명에 걸맞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고려대학교 고지혜 연구교수를 비롯, 역사학 및 역사교육 전공자들이 운영하는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 유튜브 ‘책이다’와 인문학 유치원을 운영 중인 철학 전공자 이준형 대표 등이 교재 개발과 강연에 참가한다. 서양철학, 서양문학 그리고 한국사 등 3개 강좌가 열린다. 향후 토톨로지는 동양철학, 미술사, 서양사 등 다양한 인문, 예술 분야의 범위로 강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 강좌당 수강료는 21만9000원이다. 

수업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오는 10월 25일까지 토톨로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토톨로지는 이코노믹리뷰 주간지 정기 구독자들에게 특별 강좌 할인코드(JVJP2J)를 입력하면 수강료 3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