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학의 뉴트로 감성 소주 '청춘소주 무학'. 출처= 무학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주류기업 무학이 창립 90주년을 맞아 옛 디자인의 제품을 현대적 감성으로 해석한 신제품 청춘소주 ‘무학(舞鶴)’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춘소주 ‘무학(舞鶴)’은 뉴트로(New+Retro) 제품으로 과거의 디자인을 반영하되 저도 소주 시장을 개척했던 무학의 새로운 다짐과 기술력을 담았다. 중장년층에는 과거 무학 소주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층에는 TV를 통해 접하던 주향마산의 무학소주를 선보임으로 뉴트로 이미지를 강조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무학(舞鶴)은 기존 제품과 달리 투명한 병으로 옛 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상표는 옛 상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옛 감성 그대로 한문과 한글을 함께 사용했으며 한자로 표기된 무학(舞鶴)을 중심으로 브랜드명 춤출 무(舞), 학 학(鶴)의 ‘춤추는 학’의 의미를 이어 날아오르는 학을 삽입해 1929년부터 시작된 90주년의 무학이 100년 기업으로 날아오를 각오를 더했다.

무학 관계자는 “청춘소주 무학은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은 무학의 저도주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으로 중장년층에게는 청춘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젊은층에게는 또 다른 경험과 신선하고 경험을 전할 것”이라면서 ”무학은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요구에 초점을 맞춘 제품, 마케팅 활동으로 주류 시장 트렌드를 선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