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룰라 멤버 김지현이 힘들었던 어린시절을 전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김지현은 어린 시절 버팀목이 되어준 언니를 찾았다. 

이날 김지현은 "어릴 적 집안 사정 때문에 4살까지는 외할머니와 8살부터 11살까지는 친할머니와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8년을 부모님과 함께 살지 못했다"며 "아무래도 부모님과 오래 떨어져 살다보니 애정결핍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현은 "사춘기가 되면 친구들이랑 가족, 타인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며 "내가 동경하는 언니가 생기니까 '의지할 곳이 생겼구나'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김지현은 동안외모를 과시했다. 

그는 MC들이 조심스럽게 나이를 묻자 "같이 늙어가는 처지다. 다 내려놨다"고 수줍게 밝혔다. 

이어 그는 "결혼과 동시에 모든 걸 다 내려놔서 너무 편하다"며 "지금 48세로 윤정수와 친구"라고 전했다. 

이에 윤정수는 "룰라 데뷔 전부터 친구였다"며 "예전부터 뛰어난 기억력의 소유자는 아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