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네덜란드, 전자상거래 협력포럼 첫 개최

- 제1회 ‘중국·네덜란드 전자상거래 협력포럼’이 지난 16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려

- 이번 포럼은 네덜란드 주재 중국 대사관과 로테르담 시정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네덜란드 외교부, 경제사무와기후부 등 정부 관계자와 화웨이롱야오(华为荣耀), 쑤닝 역구매(苏宁易购), 우웨이핀후이(唯品会·옷, 화장품, 패션잡화 등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 등 유명 기업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해

- 장구어셩(张國胜) 네덜란드 주재 중국대사관 상무참사관은 개막사에서 “중국과 네덜란드의 전자상거래 협력 강화는 중국·유럽 간 무역의 큰 통로를 뚫는 것”이라면서 “중국과 네덜란드가 만든 크로스오버 플랫폼은 양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해

 

2. 중국·싱가포르, 스마트시티 혁신 플랫폼 구축 협업

- 중국·싱가포르톈진생태도시관리위원회(中新天津生态城管委)가 16일 싱가포르 케펠(Keppel)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스마트시티 신협력 플랫폼 구축, 스마트시티 신활용 연구개발기지 구축, 중국·싱가포르 협력 스마트시티 연구센터 설립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중신망이 16일 보도해

- 중국·싱가포르의 톈진 생태도시는 양국 정부의 중대한 프로젝트로, 국가 간 제휴로 개발된 세계 최고 에코 시티

- 지난 10여 년 동안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해 생태도시가 이룩한 데이터 활용 능력을 십분 발휘하고 양국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접목해 ‘지혜도시 장면응용 연구개발기지’를 조성할 계획도 밝혀

 

3. 화웨이 1~3분기 매출 24.4% 증가…스마트폰 1억8500만 대 판매

- 화웨이가 2019년 3분기까지 매출이 6108억위안(약 101조원96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순이익률은 8.7% 증가했다고 지난 16일 밝혀

- 발표에 따르면, 화웨이는 전 세계 통신사업자와 60여 건의 5G 상용 계약을 체결했으며, 3분기까지 출하한 스마트폰은 1억8500만 대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해

 

4. 화웨이, 유럽의회 공개변론 첫 참석

- 류캉(刘康) 화웨이 유럽연합기구 수석대표가 지난 16일 유럽의회 브뤼셀 본부에서 열린 5G, 사이버 안보 등 이슈를 둘러싼 공개변론에 처음으로 참석해

- 류캉은 ‘미래 유럽, 상호 연결되고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 관계’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화웨이는 독일·루마니아·프랑스·스페인·영국 등에 수천만 유로를 투자 중이며, 지난 8월에는 아일랜드에 7000만유로를 투자해 연구개발 사업을 확장했다”라면서 “화웨이는 유럽의 개방, 혁신, 법치 등 가치관을 인정하며, 이러한 가치관이 유럽의 이동통신 발전을 견인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 류 수석대표는 토론 후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화웨이의 유럽 발전 전망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소극적일 이유가 없다”라고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