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선데이토즈의 모바일 퍼즐 게임 디즈니 팝 타운이 해외 사전 예약자 300만명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일본 지역의 예약자 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데이토즈는 디즈니 팝의 해외 현지화 버전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디즈니 팝 타운이 2일 만에 사전 예약자 100만 명을 기록한데 이어 16일 286만 명을 넘어서며 행사 종료 시점까지 300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고 17일 전했다. 

▲ 디즈니 팝 타운 사전 예약 포스터. 출처=선데이토즈

회사 측은 지속적인 예약자 유입과 예약자들의 개인 SNS 활동을 감안할 때 자사의 해외 진출 게임 중 역대 최대 규모의 사전 예약자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사전 예약 행사의 호응은 디즈니 IP 특유의 대중적인 인기에 아시아 각 국에서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라인을 통한 게임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선데이토즈가 주력하고 있는 일본에서 예약자 대부분이 집계되고 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플랫폼과 마케팅, IP의 인기, 게임의 대중성 등 다양한 요소들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 게임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라며 “해외 시장에 꼭 맞는 현지화를 더한 디즈니 팝 타운이 출시 후에도 의미 있는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오는 22일 디즈니 팝 타운의 아시아 지역 사전 예약 행사를 마감하고 23일부터 게임의 정식 출시와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