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디야커피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가 삼성카드와 매장별 맞춤형 LINK 마케팅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기반 중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서비스인 ‘LINK 비즈파트너’를 통한 매장별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한다. LINK 비즈파트너 서비스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성향을 분석해 방문 가능성이 높은 고객들에게 맞춤형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디야커피 가맹점주는 삼성카드 고객 가운데 이디야커피 점포를 처음 방문하거나 다시 찾아올 가능성이 높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다. 가맹점주는 매장 특성이나 소재 상권에 맞춰 프로모션을 선택하고 삼성카드에서 제공하는 정기 리포트를 통해 프로모션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양사는 이디야커피의 모바일 음료 주문 및 결제 서비스 서비스 ‘이디야오더’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디야커피 고객을 분석하거나 브랜드 협력 광고를 집행하는 등 기타 분야에서의 협업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삼성카드와 협업함으로써 매장별로 효율성 높은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장 특성에 따른 마케팅 차별화를 도모하고 성과를 분석하는 등 방안으로 가맹점 매출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