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하라 SN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절친 설리를 잃은 구하라는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구하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설리와의 애틋한 사진 등을 공개하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구하라 설리는 워낙 잘 알려진 연예계 절친 사이다. SNS상 소통을 두고 구하라 입장에서는 또 다시 악플러들의 공격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 등을 공개하며 자신만의 애도를 잇고 있다.

설리의 죽음이 크게 충격적인 이유는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갑작스레 발생했다는 점이다.

구하라 뿐만 아니라 동료 선후배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고, 방송가는 일정을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같은 소속사였던 그룹 슈퍼주니어는 라이브쇼를 취소했고 소녀시대 태연의 솔로앨범 컴백 일정도 변경됐다. NCT드림의 단독 콘서트 예매 일정도 미뤄졌고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도 컴백쇼 일정을 전면 연기했다.

에프엑스에서 함께 호흡한 엠버는 직접 자신의 활동 중단을 밝혔다. 엔플라잉은 컴백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강다니엘도 콘텐츠 공개 일정을 미뤘고 구혜선, 안재현, 하리수, 윤세아, 박지민, 김가연, 신현준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SNS을 통해 애도글을 올리며 고인의 죽음을 추모했다.

한편 SM 측은 설리의 빈소를 공개하기로 했다. 조문이 가능한 시간과 장소를 공지해 팬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