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야놀자 계열사 여행대학이 오는 31일‘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서울 및 전북 지역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의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60세 이상 액티브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여행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4년 설립된 여행대학은 성숙한 여행문화를 전파하고, 여행가를 양성하는 소셜 플랫폼이다.

이번 과정은 7주에 걸쳐 여행전문가의 실시간 멘토링과 수강생 단체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강사진으로는 임택 여행작가, 오재철 사진작가, 김승진 해양모험가, 이종원 여행작가협회 감사, 윤승철 무인도섬테마연구소 소장, 정상근 여행대학 총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개인 맞춤형 국내 여행 계획을 설계하고, 직접 여행을 다녀온 후 결과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 여행대학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출처=야놀자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는 점이 새롭다.

정상근 여행대학 총장은 “프랑스의 체크바캉스, 미국의 로드스칼라 등 해외에서는 이미 다양한 유형의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들의 활발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매 기수마다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이 국내 대표 시니어 여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고령자 여가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