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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뉴스] 넷마블 웅진코웨이 인수전 참가, 금융위 사모펀드 규제 강화, 유튜버 7명 45억 탈세, 한국 GM 노조 교섭 중단 선언, IMO 총회서 후쿠시마 오염수 공론화, 중소기업·소상공인 규제 혁신방안 발표, 금감원 라임식 유사 운용사들 확인, 트럼프 "류허 中 부총리와 회동할 것", LG유플러스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 트럼프 “터키 경제 손볼 것”
   
 

◆넷마블 웅진코웨이 인수전 참가

웅진코웨이 매각 본입찰 마감일에 국내 전략적투자자(SI)인 넷마블이 공식 참여. 기존에 거론되던 외국계 자본 3파전이 아닌 베인캐피털, 넷마블을 중심으로 한 2파전이 될 전망. 10일 웅진그룹과 매각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웅진코웨이 지분 25.08%(1851만1446주) 매각 본입찰을 마감. 본입찰에는 베인캐피털, 넷마블 등 2개 이상 후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짐. 넷마블의 인수 참여에는 실적 둔화를 만회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라는 분석. 렌털업계 최대 규모인 웅진코웨이 매각 규모는 2조원 안팎에 달할 전망.

◆금융위 사모펀드 규제 강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0일 "사모펀드와 관련해 입장이 변화하고 있다"고 밝힘. 은 위원장은 이날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며 "주요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을 받는) 사모펀드 논란도 있고,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등까지 나오다 보니 사모펀드와 관련해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들여다봐야 할 것 같다"며 사모펀드 규제 강화를 시사함. 은 위원장은 "개인투자자를 보호하는 것 역시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함. 은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을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내놓겠다고 밝힘.

◆유튜버 7명 45억 탈세

국세청이 작년부터 올해 9월까지 탈세 혐의가 짙은 유튜버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 유튜버 7명이 총 45억원의 소득을 올려놓고도 광고수입금액 전액 누락 등으로 소득을 탈루한 사실을 적발함. 고소득 유튜버의 소득과 탈세 규모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 사례. 국세청은 지난해 1명, 올해 6명 등 총 7명의 고소득 유튜버의 탈세를 적발해, 이들에게 총 10억 원의 세금을 부과한 것으로 파악.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은 "국세청이 업종코드를 신설해 과세규모를 파악한다 해도 결제 한도 우회 등 과세망을 빠져나갈 구멍이 많은 상황"이라며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1인 방송인과의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신종 과세사각지대에 대한 세원 관리 방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힘.

◆한국 GM 노조 교섭 중단 선언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가 10일 2019년도 제10차 임금협상 단체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사측에 교섭 중단을 선언. 노조는 사측 입장에 변화가 없고 진정성 없이 교섭에 나왔다고 반발하면서 이번 중단과 함께 더 이상 교섭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설명. 이번 중단 선언은 추가 교섭 가능성을 배제한 만큼 노사 간 갈등은 장기화될 전망. 노조는 11일 오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투쟁지침 등을 정할 예정. 현 노조 집행부 임기가 올해 말까지인 것을 고려할 때 실질적 협상 재개는 차기 집행부가 들어선 이후에나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

◆해수부 IMO 총회서 후쿠시마 오염수 공론화

정부 대표단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의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처리 문제와 관련하여 일본 측에 우려를 표명하고 당사국총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힘. 수석대표로 참석한 송명달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최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처리방안으로 해양 방류의 불가피성을 수차례 언급한 점을 지적. 해양방류로 결정될 경우 전 지구적 해양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국제이슈화와 런던의정서 목적에도 위반될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함.

◆중소기업·소상공인 규제 혁신방안 발표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규제 혁신방안'을 발표.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관련 규제 140건을 수정. 창업 단계의 경우 건설기계 대여업자(매매업자)의 사무실 공동사용 허용, 반영구화장 등 문신시술 중 안전ㆍ위생 위험이 낮은 분야의 경우 비의료인 시술이 허용됨. 또 물에 타서 마시는 제품(음료베이스)의 정제 형태 제조 허용, 의료기관 개설자가 전문의인 경우 상호ㆍ명칭에 신체부위명 표시 허용과 음악ㆍ출판업 등 26개 업종의 폐업 신고기한 연장, 영업 취소후 재허가 제한기간 완화도 시행.

◆금감원 라임식 유사 운용사들 확인

금융감독원이 국내 1위 헤지펀드 운용사인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 비슷한 패턴을 가진 자산운용사를 확인할 계획. 금감원 관계자는 11일 "라임과 비슷한 자산운용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힘. 금감원은 6200억원 규모 사모펀드 환매를 중단한 라임자산운용에도 '펀드 환매 이행 계획서제출을 요구. 10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라임자산운용에서 불거진 일부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한 조사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며 "라임운용에서 펀드 환매 이행 계획서를 받아, 환매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겠다"고 전함.

◆트럼프 "류허 中 부총리와 회동할 것"

미국과 중국이 고위급 무역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측 협상 대표인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와 백악관에서 만날 것이라고 발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 무역협상이 있는 중요한 날이다. 그들은 합의를 하고 싶어 하지만 내가 할까"라며 "나는 내일(11일) 백악관에서 류 부총리와 만난다"고 밝힘. 한편 류 부총리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측은 무역협상에 대해 '대단한 진정성'(great sincerity)을 갖고 있다"며 "평등성과 상호 존중의 토대 위에서 중국은 추가적인 갈등 고조와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회담을 통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 미국과 합의점을 찾을 용의가 있다"고 강조

◆LG유플러스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

LG유플러스는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LG사이언스파크에서 자율주행차가 주변 차량, 폐쇄회로(CC)TV 등과 5세대(5G) 통신으로 연결돼 주행하는 모습을 공개. 자율주행 시연차량으로 쓰인 제네시스 G80에 탑재한 차량과 사물 간 통신기술(5G-V2X) 단말은 LG전자가 개발한 것으로 알려짐. LG유플러스는 해당 차량이 도로 위 상황을 실시간으로 읽어내며 LG사이언스파크 일대 2.5km를 15분간 자율주행 하는 모습을 생중계. 강종오 LG유플러스 FC부문 미래기술담당은 “ 교통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의 오류를 수정하고 회피할 수 있도록 정밀측위 기술도 함께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힘

◆트럼프 “터키 경제 손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터키의 쿠르드 공격에 대해 “오늘 아침 나토 회원국 터키가 시리아를 침략했다. 미국은 이 공격을 지지하지 않으며, 이 작전이 나쁜 생각임을 터키에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쿠르드족에게 피해가 갈 경우 터키의 경제를 쓸어버리겠다”고 경고. 자신이 터키의 군사작전을 묵인했으며, 이로 인해 극단주의 무장단체 IS 격퇴의 공신인 쿠르드족을 버렸다는 미 정치권 내 비판 여론을 의식한 발언이라는 분석. 미 의회 전문매체 더 힐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미군 철수로 ‘초당적 비난’에 휩싸이자 터키 군사작전에 대해선 ‘거리두기’에 나선 것이라고 평가.

우주성 기자  |  wjs89@econovill.com  |  승인 2019.10.11  07: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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