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강문영이 지코와의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는 강문영이 "친한 동창의 아들이 블락비 지코다. 태어날 때부터 지켜봤던 아이"라며 인연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코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예쁜 조카 자랑 좀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너 어렸을 때 이모가 기저귀도 다 갈아줬는데 이모 부탁 들어줄 수 있겠지?"라며 출연을 요청했다.

하지만 지코는 "지금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에 강수지는 "강문영 이모는 어떤 이모냐"고 물었고 지코는 "문영 이모는 강한 이모다”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문영은 MBC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1980~1990년대를 풍미했다.

지난 1995년 가수 이승철과 결혼으로 세간에 큰 화제를 모았지만 2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다.

이후 2007년 3살 연하 사업가와 재혼 후 기자회견으로 임신사실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2년 만에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강문영은 MBC '내 마음이 들리니','앵그리맘','아랑사또전','화정'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나가는 중이다.